당뇨 환자도 먹는 발아 빵

당뇨 환자는 가려 먹을 것이 정말 많습니다. 특히, 당과 탄수화물의 영역에서는 더욱 조심해서 먹어야 합니다.
당뇨 환자가 가려 먹어야 할 식품의 척도는 일반적으로 혈당 지수(GI), 혈당 부하(GL) 크게 두 가지입니다. 이들 정보의 중심에 있는 식품이 바로 빵입니다.
흔한 정제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빵은 고혈당 지수(GI), 고혈당 부하(GL)의 대표이며, 당뇨 환자의 적으로 여겨집니다.
오늘은 당뇨 환자의 적이 아닌 당뇨 환자도 먹는 발아 빵 에 대해서 안내하겠습니다.

당뇨 환자도 먹는 발아 빵:
당뇨 친화적인 식품

발아 빵은 밀, 통밀, 보리, 호밀, 귀리, 콩류 등 다양한 곡물을 물에 불려 일정 기간 싹을 틔우는 발아 과정을 거친 뒤 갈거나 통째로 반죽하여 만든 빵입니다.
발아 과정에서 당뇨병 환자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늘어납니다.

혈당 지수(GI)와 혈당 부하(GL)

또한 발아 빵은 흔히 먹는 흰 식빵이나 정제 곡물 빵보다 혈당 지수, 혈당 부하가 낮아 혈당을 비교적 완만하게 올린다는 이점이 있습니다.

당뇨 환자도 먹을 수 있는 발아 빵

당뇨 환자도 먹는 발아 빵:
건강 효과

발아 빵은 혈당 지수, 혈당 부하 이상으로 당뇨 친화적인 식품이여,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영양소 함량 증가: 발아 과정에서 비타민 B군, 비타민 C, 엽산, 철분, 마그네슘 등의 함량이 증가합니다.
    그리고 곡물 내부의 효소가 활성화되어, 전분이나 단백질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고, 이로 인해 소화와 흡수가 더 쉬워집니다.
  • 풍부한 식이섬유: 발아 빵은 통곡물을 통째로 발아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.
    이로 인해 장 건강 개선, 포만감 상승, 변비 예방 등 다양한 이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  • 항산화 물질 활성: 발아 과정 중 곡물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 등의 항산화 물질 활성도가 상승하여 면역력 증진과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.
  • 혈당 관리 이점: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혈당 지수가 낮은 편으로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억제하는 데 기여합니다.

발아 빵 식단의 주의사항

  • 글루텐·알레르기 여부: 곡물이 발아했다고 글루텐이나 알레르기가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.
    밀 알레르기나 글루텐 민감증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.
  • 탄수화물 함량: 일반적인 발아 빵은 100g당 36.4g의 탄수화물을 포함합니다.
    식단 전체의 탄수화물 함량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.
  • 유통 및 보관: 발아 곡물은 수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상하기 쉽습니다. 따라서 신선도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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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
발아 빵은 제조 과정에서 영양소와 효소를 활성화한 뒤 만들기 때문에,
일반 정제 밀가루 빵보다 영양소 함량이 풍부하고, 혈당 지수와 혈당 부하가 낮아 당뇨병 관리에 유리합니다.
소화나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에서 자유롭다면 당뇨 친화적인 발아 빵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당뇨 환자도 먹는 발아 빵 으로 제한적인 당뇨병 식단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지기 바랍니다.

※참고자료

1. 당뇨병과 씨앗: 발아 곡물의 영양과 항당뇨 화합물 촉진

2. 발효 및 통곡물 빵 섭취가 과체중 및 비만 남성의 혈당, 인슐린 및 인크레틴에 미치는 영향

3. 탄수화물과 혈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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